우리는 다시 일하고 있고 미국에는 멈춤이 없다는 것 보여줘"
상원의원시절부터 36년 이용 암트랙 개통 50주년 기념식 참석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미국 철도 '암트랙'(Amtrak) 개통 50주년 행사에 직접 참석해 축하했습니다.
그는 상원의원 시절부터 이 암트랙을 이용해 집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워싱턴DC까지 왕복 약 402㎞를 출퇴근했습니다.
36년간 그렇게 했습니다. 그래서 암트랙 직원들은 바이든 대통령과 사이가 좋다고 합니다. 그는 이날 "암트랙은 집으로 가는 길뿐만 아니라 내게 또 다른 가족을 선사했다"고 했습니다. 바이든은 암트랙 직원들의 결혼식이나 세례식, 장례식에도 참석할 만큼 끈끈한 관계를 이어왔다고 합니다.
암트랙 직원들은 바이든 대통령을 '암트랙 조' 또는 '미스터 암트랙'과 같은 별명을 붙여줬다고 합니다.
바이든은 암트랙 역에서 가족과 생일파티를 했다고 하네요. 취임 100일 넘긴 바이든 대통령은 그동안 미국을 변화시킨 내용을 소개하면서 미국의 재도약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구조법안에 이어 미국 가족계획 법안의 추진에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After 100 days of rescue and renewal, America is ready for takeoff.We are working again. Dreaming again. Discovering again. Leading the world again.We have shown each other and the world: There is no quit in America.
100일동안 구조와 개선을 통해 미국은 이륙할 채비를 갖췄습니다. 우리는 다시 일하고 있습니다. 꿈을 다시 꾸고 새롭게 발견하고 있습니다. 다시 세계를 이끌고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또 세계에게 보여줬습니다. 미국에는 멈춤이 없다고 말이죠.
Madam Speaker. Madam Vice President. No president has ever said those words from this podium — and it's about time.
하원의장님. 부통령님.(두 여성 하원의장과 부통령이 나란히 뒤에 서있는 것을 의식해서) 그 어떤 대통령도 상하원 합동회의 연단에서 그런 말을 지금까지 못했습니다. 이젠 그럴 때가 됐지요.
I will not add to the tax burden of the middle class of this country. They're already paying enough. What I've proposed is fair, and it's fiscally responsible.
저는 이 나라 중산층의 세금부담을 더 키우지 않을 것입니다.그들은 이미 충분히 내고 있습니다. 제기 제안하는 것은 공평한 과세입니다. 그것은 재정적인 책무입니다.
Let me be clear: No one should have to choose between a paycheck and taking care of themselves or their loved ones. The American Families Plan will finally provide up to 12 weeks of paid family and medical leave for every American.
분명히 하겠습니다. 그 누구도 급료 또는 그 자신이나 사랑하는 이를 돌보는 사이에서 선택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미국의 가족계획법안은 모든 미국인들은 12주까지 유급으로 가족 휴가나 병가를 제공할 것입니다.
On this momentous 50th birthday for Amtrak, I want to thank everyone whose hard work has kept the trains running and opened up possibilities for so many people over the years. I believe that the best days for Amtrak, for rail, and for America are still ahead.
이 암트랙(기차) 개통 50주년을 맞아 저는 기차를 운행하고 숱한 사람들에게 가능성을 열어주느라 열심히 일을 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암트랙이나 철도나 미국인에게나 가장 좋은 날은 앞으로 펼쳐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It's been a big month, folks. We hit our goal of 200 million shots, announced the end of America's longest war, hosted a global summit on climate change, introduced the American Families Plan, and so much more. Excited to see what we accomplish in May. 아주 대단한 달이었습니다. 우리는 2억명의 접종을 기록했고 미국의 가장 기나긴 전쟁의 종식을 선언했고 기후변화 정상회의를 주최했습니다. 그리고 미국가족계획 등 수많은 법안을 내놨습니다. 5월에 우리가 무엇을 성취할지가 설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