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6 08:10 (일)
할리우드 여우가 출자한 회사 나스닥行
할리우드 여우가 출자한 회사 나스닥行
  • 이코노텔링 고현경기자
  • greenlove53@naver.com
  • 승인 2021.04.27 2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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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알바가 공동 창업한 '어니스트 컴퍼니' 다음주에 상장 예정
2580만주를 주당 14∼17달러에 공모 …기업가치 1.7조원대 전망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 제시카 알바가 공동 창업한 생활용품 업체 '어니스트 컴퍼니'(이하 어니스트)가 이르면 다음 주 중 나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어니스트 컴퍼니/이코노텔링그래픽팀.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 제시카 알바가 공동 창업한 생활용품 업체 '어니스트 컴퍼니'(이하 어니스트)가 이르면 다음 주 중 나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어니스트 컴퍼니/이코노텔링그래픽팀.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 제시카 알바가 공동 창업한 생활용품 업체 '어니스트 컴퍼니'(이하 어니스트)가 이르면 다음주 중 나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어니스트는 증권당국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이번 기업공개(IPO)에서 신주 6500만주와 기존 주주의 보유 주식 등 총 2580만주를 매각할 계획이며 희망 공모가 범위는 주당 14∼17달러라고 제시했다.

희망 공모가 상단을 기준으로 어니스트의 기업가치는 15억4천만달러(약 1조7084억원)다. 어니스트는 이번 IPO로 1억1천만달러의 자금 조달을 기대하고 있다. 어니스트는 조달 자금을 마케팅과 신상품 출시, 관련 기업 인수 등에 쓸 계획이다.

어니스트는 2012년 제시카 알바가 친환경 운동가 크리스토퍼 개비건, 한국계 미국인 브라이언 리와 함께 공동 설립한 친환경용품 전문기업이다. 기저귀 등 유아용품 위주로 팔다가 화장품과 세정제품 등으로 취급 품목을 늘렸다. 제시카 알바는 '판타스틱4' '굿 럭 척' 등 영화에서 사랑스럽고 귀여운 이미지로 인기를 얻은 할리우드 톱스타로, 여러 차례 방한해 한국 음식과 문화에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어니스트는 지난해 3억1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린 가운데 1450만달러의 적자를 냈다. 제시카 알바는 이 회사 주식 565만주를 갖고 있는데 이번 IPO 과정에서 보유 주식을 매각하지 않을 계획이다. 제시카 알바가 보유한 주식 가치는 IPO 희망 공모가 상단을 기준으로 9600만달러(약 1065억원)다.

IPO 인수 증권사로는 모건스탠리, JP모건 등이 참여한다. 블룸버그통신은 어니스트의 나스닥 종목 코드는 HNST이고 다음주 중 거래가 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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