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총기사고에 규제법안 추진…반유대주의와 증오 종식 호소 트윗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내 잦은 총기사고에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최근엔 이른바 '유령 총'을 단속키로 하는 등 총기규제 대책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일련번호가 붙지 않아 범죄에 쓰일 때 추적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총기 폭력은 전염병이자 국제 망신"이라면서 총기규제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지요. 지난달 조지아주와 콜로라도주 총기 난사 사건으로 총기규제 여론은 비등해지고 있지만 입법까지는 길이 멀어 보입니다.
이번 대책 역시 행정조치에 불과합니다. 입법을 위해서는 상원의 문턱을 넘어야 합니다. 또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의 부군 필립공의 서거에 애도하는 성명을 발표했고 미국 전역에 걸친 사회기반시설(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한 정비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일자리도 늘리고 미국의 재건하려는 노력입니다.
Whatever partisan divisions there are around other issues — there don't have to be on infrastructure.We're one nation — united and connected.
다른 이슈에 대해선 어떤 정파적인 분열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인프라와 관련해서는 이견이 있어선 안됩니다. 우리는 하나의 나라입니다. 연합하고 소통해야 합니다.
The Senate should immediately pass the three House-passed bills to close loopholes in the gun background check system.That is one of the best tools we have right now to prevent gun violence and save lives.
상원은 즉각적으로 총기추적 관리시스템의 구멍을 막기위해 하원이 통과시킨 세 가지 법안을 통과시켜야합니다. 그것은 당장 우리가 총기폭력을 막고 인명을 살릴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도구의 하나입니다.
On this Holocaust Remembrance Day, we remember the precious lives we lost and honor those who survived to bear witness. We must all give anti-Semitism and hate no safe harbor and ensure the atrocities of the Holocaust never occur again.
홀로코스트(유대인대학살) 추모기념일을 맞아 우리가 일은 소중한 인명을 기억하고 그 희생을 증언하기위해 살아남은 사람들을 기립니다. 우리 모두는 반유대주의와 증오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홀로코스트와 같은 대학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We need to ban assault weapons and high-capacity magazines in this country. There's no reason somebody needs a weapon of war with 100 rounds in a magazine. None.
우리는 이 나라에 고용량 탄창과 공격용 무기를 금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탄창 하나에 100발이 들어있는 전쟁용 무기가 필요할 이유가 없습니다. 전혀없습니다.
I know that the conversation about guns in this country can be a difficult one. But even here, there's much more common ground than some would have us believe.
이 나라에서 총기에 관한 대화는 어려운 논쟁이 될수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몇몇 사람들이 우리를 믿게하는 그 무엇보다 훨씬 더 많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Prince Philip's legacy will live on not only through his family, but in all the charitable endeavors he shaped. Jill and I are keeping the Queen and Prince Philip's children, grandchildren, great-grandchildren, and the people of the United Kingdom in our hearts during this time.
필립공(영국 여왕 부군)의 유산은 그의 가족뿐 아니라 그가 이뤄낸 모든 자선 노력안에도 살아 있을 것입니다. 저는 저의 배우자 질과 함께 여왕, 필립공의 자녀,손자, 증손 그리고 영국의 국민들을 이 시간동안 우리의 가슴에 담아 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