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7 05:50 (토)
최태원 회장 SK그룹 창립 68주년 '메모리얼 데이' 행사 추도사
최태원 회장 SK그룹 창립 68주년 '메모리얼 데이' 행사 추도사
  • 이코노텔링 곽용석기자
  • felix3329@naver.com
  • 승인 2021.04.08 2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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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 "선대회장의 사업보국,도전과 혁신,인재육성의 소중한 의미" 강조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8일 그룹 창립 68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가정신을 일궈나가자고 강조했다. 사진(최태원 SK그룹 회장)=SK.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8일 그룹 창립 68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가정신을 일궈나가자고 강조했다. 사진(최태원 SK그룹 회장)=SK.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8일 그룹 창립 68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가정신을 일궈나가자고 강조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창립기념일을 맞아 열린 '메모리얼 데이' 행사에서 추도사를 통해 "최종건 창업회장과 최종현 선대회장이 사회 전체 발전을 위해 늘 고민하면서 강조했던 사업보국 정신,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 인재육성 의지가 소중한 의미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SK 경영진은 2018년부터 그룹 창립기념일인 4월 8일에 맞춰 경기도 용인 SK기념관에서 메모리얼 데이 행사를 열고 최종건·종현 형제를 추모해왔다.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자 집무실에서 화상으로 30여분 추모하는 것으로 갈음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 회장과 최재원 SK수석부회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등 가족과 조대식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관계사 최고경영자(CEO)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고 최종건 회장은 1953년 SK그룹의 모태인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을 설립했다. 선경직물은 나일론을 생산하면서 섬유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SK그룹을 만드는 초석이 됐다. 최종건 회장은 1973년 48세 젊은 나이에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고, 동생 최종현 선대회장이 자리를 물려받았다. 고 최종현 회장은 섬유회사에 불과했던 선경을 세계 일류 에너지·화학 회사로 키웠다.

SK그룹은 1970~1980년 한국 경제의 고도 성장기에 대한석유공사(유공)를 인수하며 석유화학 사업에 진출했다. 1990년대에는 정보통신과 물류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2012년 SK하이닉스를 인수한 뒤 석유화학과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를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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