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7 05:30 (토)
KB손해보험, ESG경영 속 '페이퍼리스 체계' 구축
KB손해보험, ESG경영 속 '페이퍼리스 체계' 구축
  • 이코노텔링 곽용석 기자
  • felix3329@naver.com
  • 승인 2021.04.03 0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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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보험가입 시스템'이용 보장 설계에서 계약 체결까지 '원스톱 처리'
ESG 관련 투자확대 태양광 및 풍력, 연료전지 분야 등 지난해 말 400억 증가
KB손해보험이 최근 우리 사회의 트렌드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료=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최근 우리 사회의 트렌드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료=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최근 우리 사회의 트렌드인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보험 서비스에 ESG와 디지털을 결합한 종이가 필요 없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고객 및 이해관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KB손해보험은 '보험은 인지(人紙)산업'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계약 체결부터 사후 관리 및 보험금 청구까지 보험 서비스 전 과정에 걸쳐 페이퍼리스(Paperless)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모바일 안내문을 보낼 수 있는 '스마트 수신 동의' 고객이 전체 고객 중 64%로 전년대비 110만명 증가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보내는 종이 안내문 사용량을 6300만장 절감했다. 이는 묘목 3만3000여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고객 입장에선 '모바일 통지 서비스'를 통해 분실 위험이 있는 종이 우편물의 불편함을 줄이고,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계약관리 안내와 자동차보험 만기에 대한 안내를 받아볼 수 있어 미가입이나 갱신 지연으로 인한 보장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 KB손해보험은 올해 말까지 전체 고객의 70%에게 스마트 수신 동의를 통한 모바일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은 24시간, 365일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원스톱으로 보험 상담과 계약 체결이 가능한 '스마트폰 보험가입 시스템'을 지난해 11월 오픈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비즈니스 환경이 강조됨에 따라 고객과 설계사간 대면을 최소화하고 간편한 방식으로 보험계약 체결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지난해 말 기준 모바일 안내문을 보낼 수 있는 '스마트 수신 동의' 고객이 전체 고객 중 64%로 전년대비 110만명 증가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보내는 종이 안내문 사용량을 6300만장 절감했다. 이는 묘목 3만3000여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자료=KB 손해보험.
지난해 말 기준 모바일 안내문을 보낼 수 있는 '스마트 수신 동의' 고객이 전체 고객 중 64%로 전년대비 110만명 증가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보내는 종이 안내문 사용량을 6300만장 절감했다. 이는 묘목 3만3000여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자료=KB 손해보험.

기존에는 설계사가 고객과 대면한 후 고객 상황 및 니즈에 맞는 가입 설계를 하기 위해 사무실로 복귀해 서류를 작성하고 고객과 다시 대면해야 했다. 또한 고객의 추가 요청이 있을 경우 같은 절차를 반복하는 등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제 '스마트폰 보험가입 시스템'을 이용하면 고객과 대면 현장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의 상황 및 요청 사항을 즉시 반영함으로써 보장 설계, 계약 전 알릴 의무 입력, 인수심사 요청 및 계약 체결까지 원스톱 처리가 가능하다.

KB손해보험은 지난해 11월 '모바일 약관'도 도입하였다. KB손해보험이 도입한 모바일 약관은 단순히 종이 약관을 PDF 형식으로 제공하는 다른 보험사와 달리 모바일 기기(스마트폰 등)에 최적화되어 쉽고 편하게 약관 내용을 볼 수 있다. 찾고자 하는 내용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음은 물론 중요 내용은 고객이 이해하기 쉽도록 동영상으로 설명해주는 등 종이약관이나 PDF방식 약관에 비해 편리성이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

'모바일 약관'은 2021년 1~2월 새 계약 건의 40%에 배부되었다. 올해 말까지 신계약의 50% 이상을 모바일 약관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연간 종이약관 40만권 제작을 줄임으로써 종이 8000만장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험금 청구와 관련해선 'KB 스마트 보험금 청구서비스'를 도입하여 보험금 청구 절차를 대폭 개선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이 강조되는 시대에 고객들이 창구를 내방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한편 종이 사용량도 크게 줄였다. 간단한 보험금 청구는 종이 영수증이나 진단서 제출 없이 서류 사진만으로 가능하다.

KB손해보험은 오는 8월까지 고객 창구에 무서류 '전자서식 창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내방 고객이 종이와 펜으로 서류를 작성하지 않고 디지털 기기를 통해 편리하게 창구 이용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이에 따른 추가적인 종이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KB손해보험은 ESG 관련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태양광 및 풍력, 연료전지 분야 등 ESG 투자는 지난해 말 기준 전년보다 400억원 이상 증가했다. 하수처리장 BTO(Build to Order) 등 수자원 관리 및 폐기물 재사용 시설투자도 올해 적극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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