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7 05:15 (토)
기아 전기차의 힘…1회 충전에 510㎞ 질주
기아 전기차의 힘…1회 충전에 510㎞ 질주
  • 이코노텔링 곽용석기자
  • felix3329@naver.com
  • 승인 2021.03.30 2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늘 전 세계에 첫 선…4분30초 충전하면 100㎞ 주행
값 3천만원대 중반…내일부터 온·오프라인 사전예약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가 30일 공개됐다. 77.4kWh 배터리가 장착된 EV6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으로 510㎞를 달릴 수 있다. 사진(기아 'EV6')=기아자동차.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가 30일 공개됐다. 77.4kWh 배터리가 장착된 EV6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으로 510㎞를 달릴 수 있다. 사진(기아 'EV6')=기아자동차.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가 30일 공개됐다. 77.4kWh 배터리가 장착된 EV6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으로 510㎞를 달릴 수 있다. 유럽의 프랑스 파리에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라스베이거스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는 거리다.

기아는 온라인을 통해 'EV6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열고 EV6를 선보였다. EV6는 기아가 회사 이름에서 '자동차'를 떼고 혁신적인 모빌리티 브랜드로 탈바꿈하겠다고 선언한 뒤 처음으로 내놓은 전기차다.

앞서 공개된 현대차 아이오닉5와 함께 전기차 시장 1위인 테슬라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아는 올 하반기에 EV6의 스탠다드, 롱레인지, GT-라인(Line) 모델을 출시한다. 내년 하반기에는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을 출시해 총 4가지 라인업으로 운영한다.

기아는 모듈화 구성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의 특징을 바탕으로 430㎾급 듀얼모터를 적용한 고성능 버전도 개발했다. EV6 GT 모델은 최고 출력 584마력과 최대토크 740Nm(75.5kgf·m)의 동력 성능을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까지 걸리는 시간이 3.5초에 불과하다. 이는 한국 자동차 사상 가장 빠른 기록이라고 기아는 밝혔다. 최고 속도는 시속 260㎞다.

기아는 EV6 공개 영상에서 EV6 GT 모델이 람보르기니 우르스, 벤츠 AMG GT, 포르쉐 911 타르가4, 페라리 캘리포니아T 등 세계 굴지 슈퍼카와 400m 레이스를 벌이는 장면을 선보였다.

EV6에는 아이오닉 5와 같은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이 적용됐다.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이용하면 18분 만에 10%에서 최대 80%까지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4분30초만 충전해도 100㎞ 이상 주행이 가능할 정도로 충전 효율을 높였다.

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스탠다드 4천만원대 후반, 롱 레인지 5천만원대 중반, GT-라인 5천만원대 후반, GT 7천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전기차에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혜택(최대 300만원)과 구매보조금(서울시 기준 1200만원)을 반영하면 스탠다드는 3천만원대 중반, 롱 레인지는 3천만원대 후반에 구매할 수 있다.

기아는 31일부터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전 라인업의 온·오프라인 사전 예약을 받는다. 올해 국내 1만3천대, 해외 1만7천대 등 총 3만대 판매를 목표로 잡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229번지 (서울빌딩)
  • 대표전화 : 02-501-63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재열
  • 발행처 법인명 : 한국社史전략연구소
  • 제호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 등록번호 : 서울 아 05334
  • 등록일 : 2018-07-31
  • 편집인: 임혁
  • 발행인 : 김승희
  • 발행일 : 2018-10-15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이코노텔링(econotelling).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unheelife2@naver.com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재열 02-501-6388 kpb1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