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환경보호 차원에서 앞으로 매장에서 고객이 요청할 경우에만 빨대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전국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가 있던 자리를 없애는 '빨대 은퇴식'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앞서 지난해 10월 플라스틱 빨대가 필요 없는 음료 뚜껑 '뚜껑이'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맥도날드는 "뚜껑이 도입으로 월 평균 4.3t의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감축했다"며 "이번 '빨대 은퇴식'을 통해 많은 고객분들이 플라스틱 빨대 사용 저감을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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