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VR) 기술로 재현한 8개 전시관 '고화질 영상' 장착
기념화폐 184종과 '화폐 속 여성'을 전자책으로 스토리 텔링
'나만의 화폐 만들기'체험 …실제 박물관은 코로나로 휴관중
기념화폐 184종과 '화폐 속 여성'을 전자책으로 스토리 텔링
'나만의 화폐 만들기'체험 …실제 박물관은 코로나로 휴관중
한국은행이 화폐박물관 누리집을 전면 개편해 신개념 디지털 박물관으로 15일 개관한다.
디지털 화폐박물관에선 가상현실(VR) 기술로 재현한 화폐박물관의 8개 전시관을 고화질 영상으로 볼 수 있다. 기념화폐 184종을 설명한 전자책과 화폐 속 여성 인물 29명의 이야기를 담은 전자책도 읽을 수 있다.
한은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BOK 화폐박물관'도 개발했다. 이 앱에서는 화폐박물관 전시물 설명을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언어로 볼 수 있다. 아울러 '나만의 화폐 만들기' 같은 체험학습도 할 수 있다.
한은은 "온라인에서도 박물관을 체험함으로써 중앙은행 업무와 화폐 발행의 역사 등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은의 실제 화폐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12월 5일부터 휴관한 상태다.
저작권자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