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5 03:05 (월)
JP모건 등 세계 투자은행 "투자자 한국선호"
JP모건 등 세계 투자은행 "투자자 한국선호"
  • 이코노텔링 고현경기자
  • greenlove53@naver.com
  • 승인 2020.12.05 0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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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등 아시아 증시의 강세전망…"외면했던 신흥국 달라질 것"

JP모건과 크레디트스위스 등 세계적인 투자은행(IB)들이 내년 아시아 증시의 강세를 예상하면서 한국을 투자자들이 선호 하는 국가로 꼽았다.

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 채널 CNBC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JP모건은 내년에 신흥국 시장 증시가 최대 2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침체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해지면서 중국과 인도를 제외한 나머지 신흥국 시장이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았으나 내년에는 상황이 달라질 것이란 예상이다.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투자은행 JP모건은 신흥국 증시 가운데 투자 기회가 좋은 국가로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인도네시아, 태국 등을 꼽았다. 유망 업종으로는 경기에 민감한 자유소비재(consumer discretionary)와 엔터테인먼트, 레저산업 등을 꼽았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아시아 국가 중 내년에 EPS의 43% 증대가 기대되는 한국을 가장 선호하는 국가로 꼽았다. 내년에 세계 경제가 반등하면 세계 경기 순환에 민감한 한국에 투자할 적기라고 강조했다.사진=크레디트스위스.
크레디트스위스는 아시아 국가 중 내년에 EPS의 43% 증대가 기대되는 한국을 가장 선호하는 국가로 꼽았다. 내년에 세계 경제가 반등하면 세계 경기 순환에 민감한 한국에 투자할 적기라고 강조했다.사진은 크레디트스위스의 본사건물.

스위스 취리히에 본부를 둔 글로벌 투자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도 아시아가 내년에 '이익 슈퍼 사이클'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아시아 증시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좋을 것으로 내다봤다.

구체적으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아시아 지수(일본 제외)가 내년 말까지 19% 올라 글로벌 증시의 상승률(15%)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아시아 지역의 안정적인 경제성장과 수출 개선, 통화가치 절상과 최소 향후 3∼5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주당순이익(EPS) 증가세 등의 요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아시아 국가 중 내년에 EPS의 43% 증대가 기대되는 한국을 가장 선호하는 국가로 꼽았다. 내년에 세계 경제가 반등하면 세계 경기 순환에 민감한 한국에 투자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아울러 홍콩, 싱가포르, 중국, 태국 등을 선호 국가로 제시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과 은행업이 유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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