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4 11:10 (금)
영국, 내연기관 신차 판매 2030년부터 불허
영국, 내연기관 신차 판매 2030년부터 불허
  • 이코노텔링 장재열기자
  • kpb11@hanmail.net
  • 승인 2020.11.19 0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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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에는 하이브리드차도 판매 못해
'녹색산업혁명' 계획의 하나로 차량 규제
배출 이산화탄소 재사용 기술도 개발키로
영국 정부가 휘발유나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2030년에 금지하고, 나아가 2035년에는 하이브리드차 판매도 못 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보리스 존슨 인스타그램.
로이터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사진)는 '녹색산업혁명' 계획의 일환으로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 금지 일정을 제시했다. 사진=보리스 존슨 인스타그램.

영국 정부가 휘발유나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2030년에 금지하고, 나아가 2035년에는 하이브리드차 판매도 못 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10개항으로 짜인 '녹색산업혁명' 계획의 일환으로 이와 같은 자동차 판매금지 일정을 제시했다. 존슨 총리는 지난 2월 내연기관 신차의 판매금지 일정을 당초 계획보다 5년 앞당긴 2035년으로 제시했다가 이번에 다시 5년 앞당겼다.

영국은 지난해 주요 7개국(G7) 가운데 처음으로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법제화했다. 이와 관련해 존슨 총리는 정부 예산 159억달러가 투입되는 녹색산업혁명을 통해 2030년까지 25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2020년대 중반까지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저장해 사용하는 기술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영국 외에도 프랑스가 오는 2040년 내연기관차 판매를 금지하는 목표를 제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2035년, 노르웨이는 2025년부터 각각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를 중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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