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0 19:25 (금)
효성의 대표적 세계일류 제품 '타이어코드'
효성의 대표적 세계일류 제품 '타이어코드'
  •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 kpb11@hanmail.net
  • 승인 2020.10.28 0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시장 '절반' 휩쓸어 …미쉐린 등 글로벌 타이어 업체와 장기 공급계약
미국은 물론 세계 곳곳에 생산거점 …베트남에는 세계최대 규모 공장설립
조현준 회장 "기술이 자부심인 그룹을 만들자"며 산업소재의 개발에 고삐

효성은 산업소재에 강한 그룹이다. 그 중에서도 타이어코드는 세계 시장의 45% 이상을 차지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1등제품이다. 2000년부터 20년째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 가격과 품질, 생산 능력 등 모든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으로 꼽힌다. 

효성은 베트남에 세계 최대 규모의 타이어코드 생산 설비를 갖췄다. 2007년 베트남 남부 호치민 인근의 동나이성에 베트남법인을 설립하고 타이어코드 생산을 시작했다. 이 공장(서진)은 타이어코드를 비롯해 스틸코드와 비드와이어 등 타이어 보강재 3대 제품을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공장이다. 사진=효성.
효성은 베트남에 세계 최대 규모의 타이어코드 생산 설비를 갖췄다. 2007년 베트남 남부 호치민 인근의 동나이성에 베트남법인을 설립하고 타이어코드 생산을 시작했다. 이 공장(서진)은 타이어코드를 비롯해 스틸코드와 비드와이어 등 타이어 보강재 3대 제품을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공장이다. 사진=효성.

조현준 효성 회장은 이런 세계일류 제품의 육성과 개발에 고삐를 죄고 있다. 그는 3년전 회장 취임사에서 "기술이 자부심인 회사를 만들겠다"고 밝히는 등 주요 경영회의 때 마다 기술개발 중심의 그룹경영을 주창하고 있다.

효성의 타이어코드 생산역사는 50년이 넘는다. 외부에서 기술을 들여오지 않았다. 1968년 독자기술로 국내 최초의 나일론 타이어코드를 개발했다. 10년뒤인 1978년에는 타이어코드 시장의 주력 제품인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개발에 성공했다. 그 외에도 아라미드, 라이오셀 등 다양한 소재의 섬유 타이어코드나 스틸코드, 비드와이어 등을 개발하며 타이어 보강재와 관련한 종합 기술력을 갖췄다. . 이를 바탕으로 피렐리, 미쉐린, 한국타이어 등 글로벌 타이어업체와 장기 공급 계약을 맺고 세계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휩쓸고 있다. 글로벌 생산체제도 갖췄다. 국내 울산공장외에도 중국, 베트남, 미국, 룩셈부르크 등 세계 주력  시장에는 효성의 타이어코드 생산공장이 있다.

 세계 각 지역 글로벌 고객들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특히 2002년에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 타이어코드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이어 2004년 중국 저장(浙江)성 자싱(嘉興)시에 타이어코드 공장을 설립한 데 이어 2006년에는 미국∙유럽∙남미의 굿이어 타이어코드 공장 4곳을 인수했다. 남미 지역에도 교두보를 마련했다.

 특히 베트남에는 세계 최대의 타이어코드 생산 설비를 갖췄다. 2007년 베트남 남부 호치민 인근의 동나이성에 베트남법인을 설립하고 타이어코드 생산을 시작했다. 이 공장은 타이어코드를 비롯해 스틸코드와 비드와이어 등 타이어 보강재 3대 제품을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공장이다.  이 곳서 만드는 타이어코드의 70% 이상을 해외로 수출한다. 연간 판매량만 10만톤을 넘어서 효성의 핵심 글로벌 수출기지로 입지를 굳혔다.

이에 따라 효성은 2018년 베트남 중부 광남성에 신규 타이어코드 생산 설비를 갖추는 등 베트남 투자에 팔을 걷고 있다. 인도는 물론 동남아 지역의 경제 성장에 따라 자동차 판매가 늘어나며 타이어코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타이어코드=타이어의 내구성과 주행성능,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타이어 내부에 들어가는 섬유 재질의 보강재다.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낯설지만 자동차의 안전과 주행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소재다. 따라서 품질과 안전성에 대해 엄격한 승인절차를 거친후에야 타이어 생산업체에 납품된다. 그 승인을 받을려면  통상 2~3년이 걸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229번지 (서울빌딩)
  • 대표전화 : 02-501-63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재열
  • 발행처 법인명 : 한국社史전략연구소
  • 제호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 등록번호 : 서울 아 05334
  • 등록일 : 2018-07-31
  • 편집인: 임혁
  • 발행인 : 김승희
  • 발행일 : 2018-10-15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이코노텔링(econotelling).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unheelife2@naver.com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재열 02-501-6388 kpb1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