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3 05:05 (목)
정의선 "5년뒤 세계 전기차 시장 10% 이상차지"
정의선 "5년뒤 세계 전기차 시장 10% 이상차지"
  • 이코노텔링 곽용석기자
  • felix3329@naver.com
  • 승인 2020.07.14 2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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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 세계서 100만대 팔아 글로벌 리더로"
현대모터스튜디오서 청와대 뉴딜대회 영상참여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14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 경기도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영상 연결로 출연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14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 경기도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영상 연결로 출연해 "2025년에 전기차를 100만대 판매하고, 시장점유율 10% 이상을 기록해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고 밝혔다. 사진(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현대차.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5년 뒤 2025년에 현대차그룹이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선도업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14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영상연결로 참여해 이같이 강조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경기도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와 청와대를 연결한 영상을 통해 출연,  "2025년에 전기차를 100만대 판매하고, 시장점유율 10% 이상을 기록해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전기차 3종을 배경으로 한국판 뉴딜 정책의 핵심 분야인 그린뉴딜과 관련해 현대차그룹의 비전을 소개했다. 그는 "미래 친환경차 사업은 현대차그룹 생존과도 관련이 있고, 국가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므로 반드시 잘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정 부회장은 "내년은 현대차그룹 전기차 도약을 위한 원년이 될 것"이라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차세대 전기차가 출시된다"고 밝혔다. 차세대 전기차는 세계에서 가장 짧은 시간인 20분 내 충전이 가능하고, 한 번 충전으로 450㎞를 달린다고 정 부회장은 소개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 기아, 제네시스 브랜드로 2025년까지 전기차를 23종 내놓을 계획이다.

정 부회장은 "최근 삼성, SK, LG를 차례로 방문해 배터리 신기술을 협의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3사가 한국 기업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서로 잘 협력해 세계 시장 경쟁에서 앞서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소전기차 사업에 대해선 "국내 시장에서 수소버스와 트럭 판매를 확대하고 미국, 중국 등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할 것"이라고 전략을 소개했다. 정 부회장은 "수소전기차의 심장인 연료전지시스템은 20년간 140여개 협력업체와 함께 개발했으며, 3∼4년 안에 수명을 2배 이상 늘리고 원가는 절반 이하로 낮춘 차세대 시스템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 시스템은 선박, 열차, 도심형 항공기, 빌딩, 발전소 등 생활 모든 영역과 군사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며 "수소를 이용한 전기 생산은 미래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이며 미래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프로젝트와 관련해선 "전기차 배터리와 연료전지 시스템 기술을 활용한 공중 이동수단으로 2028년 상용화해 하늘 위에 펼쳐지는 이동혁명을 이끌어가겠다"고 소개했다.

정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제로(0) 탄소 시대를 위해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기술 기업이 되겠다"며 "스타트업, 중소 부품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경쟁하고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디지털 뉴딜 보고에 나선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가공한 데이터를 클라우드를 통해 공개하려 한다"며 "AI 연구와 여러 산업에 자유롭게 활용돼 우리나라 4차 산업혁명의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어 "소상공인·창작자를 위해 더 쉽고 편리한 플랫폼을 만들고, AI 인재양성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 금융 서비스도 잘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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