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밀어붙였다면 벌써 이뤄졌을 것"…관세협상 원점 회귀엔 복합 요인 작용 지적
쌍특검(통일교 금품 의혹과 민주당 공천헌금)을 요구하며 8일 동안 단식한 뒤 몸을 추스리고 29일 국회에 돌아온 장동혁 국미의힘 대표가 관세협상과 관련한 대여 포문을 열었다.
장 대표는 "한·미 관세협상이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갔는데, 청와대는 '100% 입법 불비 때문'이라며 남 탓만 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는 "절대다수 의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이 다른 법처럼 밀어붙였다면 입법은 벌써 이뤄졌을 것"이라며 "민주당 지지 단체들의 반대로 입법을 미뤄놓고 이제 와 남 탓을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한발 더 나아가 장 대표는 "지난주 미국 부통령은 김민석 총리 면전에서 손현보 목사 구속과 쿠팡 사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방중에서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발언을 했다"며 "관세협상이 원점으로 돌아가는 데는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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