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30 12:15 (금)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전 총리 별세에 "민주주의 거목" 추모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전 총리 별세에 "민주주의 거목" 추모
  • 이코노텔링 고윤희·고현경 기자
  • greenlove53@naver.com
  • 승인 2026.01.26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청래 대표 상주 역할 자처…장례는 27∼31일 사회장 엄수
정청래 당대표가 26일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여 25일 별세한 이해찬 상임고문에 대한 추모 묵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26일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여 25일 별세한 이해찬 상임고문에 대한 추모 묵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이해찬 전 총리이자 민주당 상임고문의 급서와 관련해 "대한민국 민주주의 거목'이라고 추앙하며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이해찬 전 국무총리(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별세에 "민주화의 새벽을 열고 민주당의 뿌리가 돼 주신 이 시대의 큰 어른을 잃었다"며 "남아있는 저희들이 고인의 뜻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고인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열망은 우리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라며 "민주당은 이해찬 상임고문께서 평생 애써오신 민주주의와 인권, 한반도 평화에 대한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이해찬 전 총리의 별세를 추모하는 현수막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 걸었다. 사진=이코노텔링 고윤희 기자.

민주당은 이번 주를 이 전 총리에 대한 애도·추모 기간으로 지정, 전국 각 시·도 당에 빈소를 설치하고 추모 현수막을 걸기로 했다. 또 정 대표 등 당 지도부는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고인의 운구 행렬을 직접 맞이할 예정이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함께한다. 장례는 민주평통과 민주당이 공동 주관해 27∼31일 기관·사회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정 대표와 당 지도부는 빈소를 지키며 상주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정 대표는) 이 기간에 언행에 각별히 유의할 것과 정쟁적 요소의 논평과 발언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해찬 전 총리는 1970~80년대 반독재·민주화 운동권의 상징적 인물로 꼽힌다. 7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 대통령 등 민주당이 배출한 4명의 대통령 모두의 대선에 참여해 '킹메이커'로 불리기도 했다.

민주평통 아태지역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찌민을 방문 중 지난 23일 쓰러져 현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229번지 (서울빌딩)
  • 대표전화 : 02-501-63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재열
  • 발행처 법인명 : 한국社史전략연구소
  • 제호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 등록번호 : 서울 아 05334
  • 등록일 : 2018-07-31
  • 발행·편집인 : 김승희
  • 발행일 : 2018-10-15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6 이코노텔링(econotelling).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unheelife2@naver.com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재열 02-501-6388 kpb1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