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1분 뒤에 터치…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랠리'
코스피지수가 22일 개장 직후 5000을 넘어섰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7.13포인트(1.57%) 오른 4987.06으로 개장해 1분 뒤 5002.14를 기록하며 5000을 돌파했다. 코스피는 오전 한때 5016.73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사상 처음 4000선 돌파한 지 3개월 만에 '꿈의 지수'로 불리는 '오천피'(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게 됐다.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관세 철회 소식에 급등한 데 영향을 받았다. 개인들이 적극 매수에 나서 오천피 돌파를 주도했다. 외국인은 순매도로 차익을 실현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개장과 동시에 4%대 급등하며 '15만전자'를 수직 돌파했다. SK하이닉스도 4%대의 급등세를 보였다.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3.18% 급등한 데 영향을 받았다. 현대차도 크게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3원 내린 1467.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트럼프의 그린란드 관세 철회로 글로벌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선 점이 영향을 미쳤다.
저작권자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