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 착공…염폐수서 물망초 추출 특허기술 상용화 시스템 적용키로
이차전지 혁신기업으로 꼽히는 ㈜카리가 오는 3월 새만금에 1만평 규모의 공장을 착공해 내년 1분기 중 완공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고농도 염폐수로부터 고순도의 물망초(황산나트륨 10수화물)를 회수하는 특허기술을 지닌 이 기업은 지난해 12월 새만금 산업단지로부터 입주승인을 받아 새만금에 물망초의 상업화 공장 건설에 나선 것이다.
㈜카리는 2023년 설립 이후 2년간 화성시 소재 염폐수 자원화 데모플랜트에서 다양한 종류의 염폐수를 자체 특허기술로 자원화 하는 과정을 거쳤다.
㈜카리에 따르면 이 회사가 만드는 고순도의 물망초는 의약품, 화장품 산업의 원료로 사용이 가능한 수준으로 한국식품과학연구원의 시험성적서를 받았다. 이에 따라 ㈜카리는 새만금 공장에 물망초뿐 아니라 이를 다시 농업·환경·수처리 분야의 자원화 제품으로 가공 제조하는 무방류(Zero Liquid Discharge) 기반 염폐수 자원화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카리측은 "그동안 이차전지 기업들이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고농도 염폐수를 물망초(황산나트륨 10수화물) 및 파생 제품 생산을 통한 순환자원 제품 수익원으로 전환함으로써 이차전지 소재 기업들의 ESG·경제성을 동시에 해결 가능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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