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4 18:20 (수)
취업자수 2년연속 10만명대 증가 머물러
취업자수 2년연속 10만명대 증가 머물러
  •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 kpb11@hanmail.net
  • 승인 2026.01.14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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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발표 '2025년 고용동향'…'그냥 쉰다' 255만명
취업자가 2024·2025년 이태 연속 10만명대 증가에 머물렀다/이코노텔링그래픽팀.

취업자가 2024·2025년 이태 연속 10만명대 증가에 머물렀다. 건설업과 제조업 일자리가 큰 폭으로 줄었고, 30대 '쉬었음' 인구는 통계 작성 이래 규모가 가장 컸다.

국가데이터처가 14일 발표한 '2025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876만9000명으로 2024년보다 19만3000명 늘었다.

연간 취업자 증가폭은 2019년 30만1000명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한 2020년 21만8000명 줄었다가 2021년 36만9000명 늘었다. 2022년 81만6000명 늘어 2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가 2023년 32만7000명, 2024년 15만9000명으로 위축됐다가 지난해 소폭 늘었지만 20만명대로 올라서진 못했다.

산업별로 보면 건설업(-12만5000명), 농림어업(-10만7000명), 제조업(-7만3000명)에서 큰 폭으로 감소했다. 건설업은 2013년 산업분류 개정 이후 감소폭이 가장 컸다. 제조업은 2019년(-8만1000명) 이후 6년 만의 최대 감소폭이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3만7000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5만4천명), 금융 및 보험업(4만4천명)에선 취업자 수가 증가했다. 특히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취업자는 317만7000명으로 역대 최대였다.

연령별 취업자는 20대에서 17만명, 40대에서 5만명, 50대에서 2만6000명 각각 감소했다. 반면 60세 이상은 34만5000명, 30대는 10만2000명 증가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2.9%로 2024년보다 0.2%포인트(p) 올랐다. 실업자는 83만명으로 7000명 늘었다. 실업자는 특히 30대(15만5000명)에서 6000명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그냥 쉰다는 '쉬었음' 인구는 255만5000명으로 8만8000명 늘었다. 이 중 30대 쉬었음 인구는 30만9000명으로 2003년 관련 통계 작성 시작 이래 가장 많았다. 15∼29세 청년층 쉬었음 인구는 42만8000명으로 2020년(44만8000명)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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