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인상폭 1.3~1.4%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료가 다음달부터 1.3~1.4% 인상된다.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료 인상은 2021년 이후 5년 만이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2월 11일 책임 개시일부터 자동차보험료를 1.4% 인상한다. DB손해보험과 현대해상은 2월 16일부터 각각 1.3%, 1.4% 인상률을 적용한다.
KB손해보험은 2월 18일, 메리츠화재는 2월 21일부터 각각 1.3% 인상한다.
손해보험사들은 2021년 차보험료를 동결한 이후 상생 금융 차원에서 2022년~2025년 4년 연속 보험료를 인하해왔다. 하지만 손해율이 높아지자 5년 만에 보험료 인상으로 돌아섰다.
지난해 11월 기준 대형 4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단순 평균 기준)은 92.1%였다. 1∼11월 누적 손해율도 86.2%로 2024년 같은 기간보다 3.8%포인트 올랐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통상 80%를 손익분기점으로 여긴다.
대형 손해보험사 대부분은 당초 2.5% 수준의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는데 금융당국과 협의 과정에서 1%대로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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