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8 10:20 (목)
한중 산업장관 정례 협의체 구축
한중 산업장관 정례 협의체 구축
  •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 lukatree@daum.net
  • 승인 2026.01.06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상회담 계기로 산업·환경·지식재산권 분야 등의 협력 강화 포석
한국과 중국 정부가 5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산업·환경·지식재산권 분야 등의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14건과 한국에 있는 중국 문화유산을 중국에 기증하는 내용의 증서에 서명했다.

한국과 중국 정부가 5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산업·환경·지식재산권 분야 등의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14건과 한국에 있는 중국 문화유산을 중국에 기증하는 내용의 증서에 서명했다.

청와대와 관계부처에 따르면 한중 양국은 산업 교류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상무협력 대화 신설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산업통상부와 중국 상무부 간 정례 협의체를 구축하기로 했다. 비정기적이었던 양측 장관 참여 회의를 정례화해 체계적인 협의를 이어가기 위한 조치다. 양국은 '산업단지 협력 강화 MOU'를 통해 양국 산업단지 간 투자 활성화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산업 분야별 협력 논의도 이뤄졌다. 기술혁신 분야에선 글로벌 이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연구자 간 교류를 확대하는 '글로벌 공동 도전 대응을 위한 과학기술 혁신 협력에 관한 MOU'와 '디지털 기술 협력 MOU'를 체결했다.

'중소기업과 혁신 분야 협력 MOU'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울러 '지식재산 분야 심화 협력 MOU' 및 '국경에서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MOU'를 통해 신기술을 활용한 지식재산권 보호 기반 마련 및 수출입 물품에 대한 지식재산권 단속 효율성 제고를 모색하기로 했다.

환경 분야에선 '환경 및 기후 협력에 관한 MOU'를 통해 기후변화와 자원순환 등을 주제로 한 장관·국장급 정례회의를 열기로 했다. 청와대는 "미세먼지 중심에서 기후변화, 순환 경제 등 글로벌 이슈로 협력의 범위 확대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교통 분야 협력 MOU'에는 양국이 육상교통, 도로, 철도, 미래 모빌리티 등 관련 협력 추진 및 협의회를 구성하는 내용을 담았다.

양국은 식품 분야 협력도 증진하기로 했다. '식품안전협력에 관한 MOU'를 통해 K푸드 수출을 지원하고, '야생 수산물 수출입 위생 MOU'를 통해 냉장 병어 등을 중국에 수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수출입동식물 검역 협력 MOU'로 안정적 농축산물 무역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한중 양국은 아동을 위한 사회기반 구축에 협력하는 '아동 권리보장 및 복지증진 MOU', 양국 국립공원 관리정책 등에서 협력을 추진하는 '국가공원관리당국 간 MOU'도 체결했다.

이날 양국이 교환한 문건에는 '중국 청대(淸代) 석사자상 한 쌍 기증 증서'도 포함됐다. 이는 청나라 시대 중국에서 제작돼 현재 한국 간송미술관에 소장된 석사자상을 중국에 돌려주겠다는 것이다. 청와대는 "중국 문화유산의 본국 기증을 통해 한중 문화협력의 확대·증진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229번지 (서울빌딩)
  • 대표전화 : 02-501-63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재열
  • 발행처 법인명 : 한국社史전략연구소
  • 제호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 등록번호 : 서울 아 05334
  • 등록일 : 2018-07-31
  • 발행·편집인 : 김승희
  • 발행일 : 2018-10-15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6 이코노텔링(econotelling).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unheelife2@naver.com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재열 02-501-6388 kpb1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