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POSCO’ 오픈해 본격 가동… 디지털 혁신으로 고객 경쟁력 강화
포스코가 고객사 맞춤용 제품 주문 디지털 플랫(마이 포스코) 를 최근 개편했다.
고객 의견이 적극 반영된 이번 개편은 제품 정보 전달, 업무 효율, 사용자 편의 등을 동시에 높인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포스코)는 설명했다.
우선, 여러 채널에 흩어져 있던 제품 카탈로그, 인증서 등을 한 곳에 모아 신속하고 일관된 정보 제공 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제품/산업 분류 및 키워드별 검색 기능을 도입해 주요 제품 규격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플랫폼을 살펴보면 자동차·건설·에너지·조선 등 주요 산업에 쓰이는 철강 소재 및 부품 정보를 3D 콘텐츠로 제공해 용처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별 제조 공정을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해 철강 생산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것도 눈길을 끌었다.
고객사의 경우 플랫폼을 통해 주문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주문·생산·출하 등 진행단계 알림으로 진행 상황을 즉시 파악할 수 있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앱도 제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포스코는 마케팅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을 통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마케팅 부문의 한 관계자는 "My POSCO를 통해 고객가치를 제고하고, 포스코와 고객사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 성장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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