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향토오일시장 선물세트 3종 등 지역특화상품 소상공인들과 공동 개발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전국상인연합회(전상연·회장 이충환),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위원장 이달곤)와 함께 '상생협력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사옥(더큰집)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전상연 및 동반위와 '지역사회 동반성장 협약' 체결 이후 진행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등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석준 우아한형제들 총괄사장과 김중현 가치경영실장, 이충환 전상연 회장과 추귀성 부회장(서울지회), 정제의 부회장(충남지회)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통시장 특화상품 공동 개발 ▲전통시장 온라인 판로 확대 ▲전통시장 협동조합 컨설팅 등 협력 사업에 대한 성과를 나눴다.
상생협력 성과를 보면 지난 2월 출시한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선물세트 3종 및 밀키트 5종'▲대구와룡시장 밀키트 8종'▲'케이상인 협동조합 우수상품 선물 세트' 등으로 배민은 전통 시장의 대표 상품을 소상공인들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배민과 전국상인연합회는 지역 시장들의 '전통'과 배민의 '혁신'을 기반으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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