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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60년사] (80) 육계계열화 사업
[농협 60년사] (80) 육계계열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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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01.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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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계열농가의 안정적 소득확보위해 1999년 음성에 계육가공공장을 개장
2006년 6월 ISO22000 인증따고 12월에는 도축분야 HACCP 지정업체 선정

(주)농협목우촌의 계육가공사업은 1999년 구 축협중앙회의 육계계열화사업에서 출발했다. 당시 목우촌의 육계계열화사업은 수입개방에 대응해 육계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참여 계열농가의 안정적 소득확보를 목적으로 1999년 10월 충북 음성군 금왕읍에 계육가공공장을 개장하면서 시작됐다. 총 79억원을 투자한 이 공장은 하루 생산능력이 도계 6만 4, 000수, 통닭 가공 4만 3,000수, 부분 및 분할육 가공 2만식 1,000수, 2차 가공 8톤에 달했으며, HACCP 기준의 최첨단 위생자동설비와 부산물 사료화 시설 등 환경친화적 모델로 설계돼 건립됐다.

2005년 11월 9일. 목우촌 음성계육가공공장에서 제7회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개최. 사진=
2005년 11월 9일. 목우촌 음성계육가공공장에서 제7회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개최. 사진=『한국농협 60년사』. 

1999년도에는 42호의 계열농가를 조성해 연간 약 400만수의 생계를 조달해 연간 6,732톤의 매출을 기록했다. 1999년 11월 국내 최초로 목우촌 닭고기를 주한미군이 납품했으며, 2000년 4월에는 계육제품의 일본 수출을 개시했고, 2000년 8월부터는 냉동식품사업을 시작했다. 또한 2006년 6월 ISO22000 인증과 10월 ISO9001 인증을 획득했고, 12월에는 도축분야 HACCP 지정업체로 선정됐다.

또한 2011년 6월 20억원을 투자해 토종닭 M/S 1위 업체인 토종닭 전문업체 연산식품 인수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했고, 2015년 7월에는 CO2 가스질식시스템, 에어칠링 방식을 적용한 신도계라인 및 도계장 신축에 약 250억원을 투자해 도계육 품질향상 및 동물복지시스템을 구현했으며, 생산능력은 하루 6만 4,000수에서 8만 4,000수로 증대돼 계육가공사업 확장을 위한 생산기반을 마련했다.

2011년에는 음성육가공공장 부지 내에 열처리가공공장을 신축했다. 총 159억원을 투자한 이 공장은 레토르트 삼계탕, 소시지, 냉동식품 등의 계육가공제품을 하루 약 13톤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으며, 2011년 7월 HACCP 인증 획득, 2014년 7월 대일 돈육열처리 수출작업장 인증, 2016년 5월 중국 삼계탕 수출작업장 인증, 2018년 2월 대일 가금육열처리 수출작업장 인증을 획득해 수출형 공장으로서 기반을 구축했다.

용인육가공공장은 2017년 2월부터 계육 부분육 제품 생산을 시작으로 2017년 6월 또래오래 일부제품 생산개시 및 2017년 7월 추가 프랜차이즈 납품을 개시했고, 계육가공 가동 2년 차인 2018년도 말 누계 가동률 100.7%를 달성했다. 2020년 7월부터 절단육 자동화 생산설비 도입으로 인원감축, 생산성 확대의 기반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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