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11월 김제육가공공장을 개장 … 2016년 HACCP 인증 획득하고 같은 해 9월 최신 무균실 도입

(주)농협목우촌의 돈육가공사업은 1995년 구 축협중앙회의 양돈계열화사업에서 출발했다. 2006년 8월 농협중앙회의 자회사인 (주)농협목우촌으로 출범하기 전까지 농협중앙회의 돈육가공분사로 역할을 다해왔다.
목우촌 육가공사업은 축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해 종돈과 자돈의 공급에서부터 특수배합 사료ㆍ약품공급ㆍ사양지도ㆍ도축ㆍ가공ㆍ판매ㆍ유통까지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수직통합 사업체제 구축을 목표로 했다. 이를 위해 1995년 11월 김제육가공공장을 개장했다. 전북 김제시 금산면에 위치한 목우촌육가공공장은 대지 2만 5,018평, 연건평 9,901평에 첨단 육가공 시설을 갖추고 각각 일일 기준 2,000 두의 돼지 도축과 냉장ㆍ냉동육 및 1,400두의 돼지 부분육, 42톤의 육가공제품(햄ㆍ소시지)을 생산한다.

김제육가공공장은 1997년 HACCP 시범공장 및 일본 후생성 검역면제업체 지정, 1999년 돈육 및 육가공 KS 및 2000ㆍ2001년 생산 모든 공정에 HACCP(농림부) 인증을 획득했다. 또 2007년 ISO22000(한국생산성인증본부) 및 2008년 친환경취급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증을 획득했으며, 2010년에는 안전안심축산물(한국소비자생활연구원) 인증을 획득했고, 2011년에는 거점도축장(농림부)에 선정됐다.
2015년 3월 육가공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구)웰섬(건물 1,760평, 부지 1,195평)으로부터 용인육가공공장을 47억원에 인수해 추가 보수ㆍ설비에 약 100억원을 투입했으며, 2016년 2월 HACCP 인증을 획득, 2016년 9월부터 최신 무균실을 도입한 슬라이스 전용작업장을 가동하게 됐다.
자동 로봇시스템 방식으로 슬라이스류(햄ㆍ베이컨) 제품을 생산하고, 지속적인 생산안정화 추진 및 사각햄류ㆍ급식제품 등으로 생산제품군을 확대해 2020년도 말 누계 가동률 118%를 달성했다.<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