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11:35 (화)
K-뷰티 중소벤처기업 육성
K-뷰티 중소벤처기업 육성
  •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 kpb11@hanmail.net
  • 승인 2024.07.24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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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화장품 수출액을 오는 2027년 100억달러로 늘리고
수출업체 1만개 양성…유망기업 발굴 '크리에이터 챌린지' 추진
정부가 화장품업계와 손잡고 K-뷰티 중소 벤처기업을 육성해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액을 지난해 53억달러에서 오는 2027년 100억달러로 높이고, 같은 기간 수출 중소기업도 8360개에서 1만개로 늘리기로 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정부가 화장품업계와 손잡고 K-뷰티 중소 벤처기업을 육성해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액을 지난해 53억달러에서 오는 2027년 100억달러로 높이고, 같은 기간 수출 중소기업도 8360개에서 1만개로 늘리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용산 CJ올리브영 본사에서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공동 발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화장품 업계와 간담회도 개최했다.

업무협약에 따르면 우선 민간의 우수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K-뷰티 글로벌 유망기업을 발굴해 육성한다. 이를 위해 CJ올리브영, 아마존, 코스맥스, 콜마 등 민간 플랫폼 및 제조·유통사와 협업해 수출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는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를 추진한다. 선정 기업에는 민간 협업기관들이 자사 유통망과 전문성을 활용해 마케팅과 수출 전략 컨설팅을 지원하고, 중기부와 식약처는 수출지원 정책을 연계해 도움을 준다.

아울러 콜마, 코스맥스와 모태펀드가 공동으로 해외 진출 화장품 제조기업에 중점 투자하는 '글로벌 K-뷰티 전용 펀드'를 조성한다.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센터를 통해 신흥시장인 러시아, 중동 지역에 대한 규제 정보 지원을 늘리고, 국내 화장품 GMP(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기준을 국제기준(ISO)에 맞춰 인증을 준비하는 업체의 부담을 낮춘다.

수출 규제에 대한 대응력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성 평가 제도를 도입하는 등 화장품 안전관리 지원체계도 강화한다. 혁신제품이 신속히 개발·생산될 수 있도록 정책자금, 스마트공장(지능형공장), 연구개발(R&D) 등 지원도 강화한다.

브랜드사가 혁신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제조사와의 발주 계약을 근거로 정책자금을 공급하는 'K-뷰티 네트워크론'을 신설하고, 화장품 분야에 대한 중기부·식약처 협업 스마트공장 지원을 통해 다품종 소량생산에 적합한 생산시설 구축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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