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제품 앞세워 전시…종이, 책, 인간을 하나로 묶는 컨셉으로 전시관 꾸며

국내 최대 종합제지업체 한솔제지가 '2024 서울국제도서전(SIBF, Seoul International Book Fair)'에 참가한다.
한솔제지는 이 박람회에서 도서 출판에 최적화된 인쇄용지와 팬시지(책 표지 및 내지용지로 사용) 등 다양한 종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솔제지는 최근 출판업계에 부는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국제산림관리협의회에서 인증한 FSC 제품과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환경표지 인증 제품을 내세우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단순히 제품만 전시하는 것에서 벗어나 '숲의 순환'을 모티브로 하여 나무에서부터 종이, 책, 인간이 연결된다는 컨셉으로 전시관을 꾸며 자연과 인간의 깊은 연관성과 순환성을 강조했다고 한솔제지측은 27일 설명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아, 지속가능한 환경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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