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07:15 (수)
장인화 포스코회장, 국립현충원서 '제철보국 의지' 다짐
장인화 포스코회장, 국립현충원서 '제철보국 의지' 다짐
  •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 lukatree@daum.net
  • 승인 2024.04.01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립기념일 맞아 현충원서 주요임원과 함께 박태준·박정희 묘소 참배
장인화 회장 "후세들을 위한 숭고한 희생를 한 창업 세대에 깊은 경의"
사진(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포스코홀딩스/이코노텔링그래픽팀.
사진(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포스코홀딩스/이코노텔링그래픽팀.

장인화 신임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박태준 명예회장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했다. 창립 56주년 기념일인 1일 주요 임원들과 함께 한  이자리에서 '재도약 의지'를 다졌다.

박태준 명예회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으로부터 전권을 위임받아 포스코홀딩스의 전신인 포항제철을 일으켜 세운 인물이다.

회사 관계자는 "장 회장이 '제철보국'의 의미를 각별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역대 회장이 창립기념일에 박 명예회장 묘소를 참배하지만 이날 포항제철 설립에 중요한 역할을 한 박 전 대통령을 따로 참배한 것도 이런 맥락으로 이해된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이날 별도의 행사 없이 그룹 내부에 돌린 창립 기념사에서 "1968년 4월 1일, 포스코그룹은 제철보국이라는 소명으로 위대한 도전을 시작했다"며 "후세들을 위한 숭고한 희생으로 무에서 유를 일궈낸  창업 세대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해양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장 회장은 1988년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입사해 기술투자본부장, 철강생산본부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철강 전문가로 꼽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229번지 (서울빌딩)
  • 대표전화 : 02-501-63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재열
  • 발행처 법인명 : 한국社史전략연구소
  • 제호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 등록번호 : 서울 아 05334
  • 등록일 : 2018-07-31
  • 발행·편집인 : 김승희
  • 발행일 : 2018-10-15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이코노텔링(econotelling).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unheelife2@naver.com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재열 02-501-6388 kpb1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