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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60년사] (58) 계열사 간 시너지 성과 창출
[농협 60년사] (58) 계열사 간 시너지 성과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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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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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과 NH저축은행 간 시도한 대출연계영업은 고객 편의성 증대 계기
2015년 '통합 DB시스템'구축해 고객 분석정보를 계열사에 제공 마케팅에 활용

2012년 3월 NH농협금융지주가 출범하면서 시너지 추진ㆍ관리체계 정립과 시너지 사업 구체화를 통해 계열사 간 시너지 성과 창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통합우수고객제도 도입과 다양한 복합금융상품 출시로 그룹 관점의 고객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2014년 NH농협은행과 NH저축은행 간 시도한 대출연계영업은 서민금융 선도 금융기관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고객 편의성 증대의 계기가 됐는데, 2016년 대출연계영업이 NH농협은행과 NH농협캐피탈 간으로 확대됐다. 2018년에는 대출연계 프로세스를 비대면으로 확장했다. 2015년에는 통합DB시스템을 구축해 고객 분석정보를 계열사에 제공,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카드 고객DB를 NH농협생명ㆍNH농협손해보험에 제공해 보험상품 TM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마련했다. 한편 은행과 증권이 공동의 사무공간을 이용하는 복합점포를 금융권 최초로 개설(NH금융PLUS광화문역센터)해 농협금융의 대외 위상을 제고했으며, 현재 12개의 은행-증권 복합점포에서 고객에게 원스톱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5년 8월 3일 농협금융 복합점포 농협생명 입점.
2015년 8월 3일 농협금융 복합점포 농협생명 입점.  사진=『한국농협 60년사』. 

 범농협 CIB 협업을 통한 시장경쟁력도 강화됐다. 2016년 농협금융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핵심영역으로 CIB 사업을 선정한 이후 농협금융은 금융계열사 투자재원과 NH투자증권의 주선 역량 확대 및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과의 협업을 추진했고, 그 결과 IB 운용자산은 2016년 말 15.5조원에서 2020년 말 29.2조원(88%), 운용수익은 0.85조원에서 1.37조원(61%), 공동투자금액은 4.1조원에서 5.2조원(26%)으로 성장했다.

2018년부터 농협금융 고객의 자산가치 제고를 위한 그룹WM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WM기획팀을 신설해 그룹 내 시장 및 자산배분 전문가로 구성된 '고객자산가치제고협의회'를 운영했다. 협의회에서는 매월 국내외 경제전망 및 자산별 전망에 따른 자산배분을 제시하는 'NH WM House View'를 도출했다. 2019년에는 금융지주를 중심으로 은행ㆍ증권ㆍ생명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자산관리 전문역량 결집을 통해 종합자산관리 프로세스를 정립했다. 2020년에는 그룹 차원의 WM조직체계, 전문인력 육성, 채널확대, 비대면 상담조직 신설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 농협금융 WM사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2015년 농협금융 자산운용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산운용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금융지주사 최초로 매트릭스 조직체계를 운용해 지주 및 계열사의 다양한 역량 강화 활동들을 전개했다. 그룹 자산운용 협의체 운영, 보험사 자산배분 프로세스 선진화, 성과평가 체계 개선 등이 주된 내용으로 농협금융 자산운용을 체계화했다. 2017년에는 국내외 매크로 진단과 자산군별요 시장 이슈와 계열사 리서치 정보를 함께 담은 TAA전략보고서를 계열사에 정기적으로 공유해왔다. 2019년 자산운용 실무진 간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해 자산군별 실무자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2020년 자산운용 전문인력 양성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NH-Amundi와 계열사 간 위탁운용 협력 확대로 NH-Amundi가 2014년 수탁고 17조원, 업계 12위에서 2020년 수탁고 45조원, 업계 7위 자산운용사로 성장하게 됐고, 농협금융 자산운용사업 다각화 등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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