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숍 스트리트에 미국 내 160번째 매장 열어…전세계에 550여개 매장 운영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미국 하와이에 진출했다.
이 그룹은 비숍 스트리트(Bishop Street)점을 개점했다고 26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비숍 스트리트점을 포함해 향후 알라모아나, 펄 시티 등 하와이의 유력관광지와 상업지역에 점포를 더 오픈해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이날 설명했다.
미국 파리바게뜨의 160번째 매장인 '비숍 스트리트점'은 호놀룰루 다운타운 비숍 스트리트에 위치한 '1000비숍(1000 Bishop)' 빌딩 1층과 3층에 258㎡, 43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비숍스트리트는 은행과 비즈니스센터, 호텔 등이 밀집한 호놀룰루의 핵심 비즈니스 상권이다. 한편, SPC그룹은 2004년 중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며 꾸준히 사업을 확대해 현재까지 미국, 프랑스, 영국, 캐나다,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10개국에 나가 55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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