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및 미디어, 인터넷 사업 호조‥ 장민 CFO"질적성장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높일 것"
KT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 무선 및 미디어, 인터넷 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KT는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26조3천870억원을 달성했다.
KT는 8일 재작년보다 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증시에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조6천498억원으로 2.4% 감소했고 순이익도 9천887억원으로 28.8% 줄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천656억원으로 재작년 4분기보다 75.4% 늘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1조1천854억 원을 기록했다.
장민 KT 재무실장(전무)은 "올해도 정보기술(IT) 역량 강화와 근본적인 사업혁신을 통해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인 성장을 이뤄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모두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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