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도체 국가철도' 반영 건의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강선 연장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사업에 경강선을 경기광주역에서 분기해 용인 처인구까지 늘리는 방안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용인특례시는 6일 밝혔다.
이에 앞서 용인시는 경강선을 용인 남사까지 연장하기 위해 경기 광주시와 공동 용역을 통해 최적의 노선안(경기 광주역 ~ 용인 남사)을 찾았고, 지난 1월 22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방세환 광주시장은 국토교통부에 이를 토대로 공동건의문을 내기로 했다.
경강선을 경기광주역에서 분기해 용인 남사까지 가는 이 노선은 37.97km의 일반철도로 용인 이동ㆍ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를 지나는 '반도체 국가철도' 성격을 갖고 있다고 용인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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