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설 직전 판매량 비교 분석 결과…"바나나 등 '대체과일'도 인기"

G마켓은 한라봉 판매량이 명절 대표 과일로 꼽히는 사과 판매량을 앞질렀다고 분석했다.
설을 열 흘 가량 앞둔 지난 1월 22일~30일 식품 판매량을 지난해 설 전 동기(23년 1월 3일~11일)와 비교 분석한 결과라고 1일 밝혔다.
이 분석에 따르면 오렌지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556% 증가해 수요가 가장 많이 늘었고 한라봉과 천혜향은 28% 각각 증가했다.
특히 한라봉과 천혜향의 판매량이 사과 판매량 보다 약 10%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 딸기(130%), 바나나(67%), 키위(15%), 포도/샤인머스캣(9%) 등 대체과일이 전반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같은 기간 명절 대표 과일로 꼽히는 사과는 23%, 배는 2%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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