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07:30 (토)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 급속 성장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 급속 성장
  • 고윤희 이코노텔링기자
  • yunheelife2@naver.com
  • 승인 2019.09.09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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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에 판매 1230만대…작년동기비 44% 고성장
애플 46.4% 압도적 1위이나 삼성 15.9% 로 추격중

 9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SA)에 따르면 올해 4∼6월 전 세계에서 스마트워치는 1230만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2분기의 860만대보다 44% 증가한 것이다.

스마트워치 세계시장이 급속히 커지고 있다. 2분기 판매량이 작년 동기에 비해 44%나 증가헸다. 아직까지는 애플이 앞서고 있으나 삼성전자의 추격도 거세다. 사진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우처치 액티브2(삼성전자 제공)
스마트워치 세계시장이 급속히 커지고 있다. 2분기 판매량이 작년 동기에 비해 44%나 증가헸다. 아직까지는 애플이 앞서고 있으나 삼성전자의 추격도 거세다. 사진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우처치 액티브2(삼성전자 제공)

애플은 570만대를 판매해 46.4%의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지켰다. 삼성전자는 점유율 15.9%(200만대 판매)로 2위를 차지했다. 양사 간 점유율 격차는 30.5%포인트이지만 작년 2분기(33.9%포인트)보다는 3.4%포인트 줄었다.

애플이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삼성전자·핏빗·샤오미 등은 건강관리를 비롯한 다양한 차별화 서비스와 디자인을 앞세워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애플의 경우 측정·낙상감지 등 건강 기능에 특화한 애플워치4 판매가 견조한 가운데 애플워치5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길어진 배터리 수명·사용자 환경 등을 조작할 수 있는 회전 베젤·전통 시계 형태의 원형 디자인을 갖춘 삼성전자 갤럭시워치 시리즈도 호평을 받고 있다.

핏빗은 아마존 알렉사를 내장해 편의성을 강화하고, 숙면상태·운동량 등을 포함한 건강정보를 수치·그래프로 제공하는 핏빗 프리미엄 '버사 2'를 공개하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운동량·심박수 측정 등 간단한 건강관리와 문자·카카오톡 같은 알림 기능까지 갖춘 샤오미의 미밴드4가 한국 시장에서 4시간 만에 1만대가 팔리는 등 상위권 브랜드들을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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