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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60년사] (55) 리츠ㆍ벤처투자에 진출
[농협 60년사] (55) 리츠ㆍ벤처투자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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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1.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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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은행부문의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부동산자산관리업에도 나서
NH농협금융지주,2019년 NH벤처투자 설립해 '신기술금융업' 진출

농협금융은 비은행부문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부동산자산관리업에 진출했다.

NH농협리츠운용은 NH농협금융지주가 100% 출자한 자회사이며, 2018년 7월 설립됐다. 리츠는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받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그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하는 페이퍼컴퍼니 형태의 회사이며, 리츠 운용사는 부동산 투자ㆍ운용 등 리츠의 실질 사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회사이다.

2018년 7월 5일 NH농협리츠운용 출범식. 사진=
2018년 7월 5일 NH농협리츠운용 출범식. 사진=『한국농협 60년사』. 

NH농협금융지주는 또한 2019년 11월 NH벤처투자를 설립해 신기술사업금융업에도 진출했다. NH벤처투자는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NH농협금융지주가 100% 출자한 자회사이며, 2020년 4월 자회사 편입신고가 완료됐다. 이 밖에도 2019년 12월 NH투자증권 헤지펀드본부를 분사해 NH농협금융지주의 손자회사로서 NH투자증권의 지분이 100%인 NH헤지자산운용을 설립했다. 이로써 NH투자증권은 증권사 최초로 헤지펀드 전문 운용사를 자회사로 두게 됐다.

농협 신용사업부문은 글로벌 진출을 적극 검토해 2005년부터 잠재적 진출 대상국을 선정ㆍ조사했다. 그 결과 국제금융중심지와 신흥시장을 타깃 지역으로 설정, 미국 뉴욕과 중국 상하이를 우선 대상으로 선정하고 지점 개설 관련 국내외 절차를 진행했다.

뉴욕은 대표적인 국제금융중심지로서 무역금융 관련 수수료 내부화 등을 통해 단기간 내 수익 창출이 가능한 점을 감안해 지점 형태로 바로 진출하기위한 인가 절차를 진행했다. 그러나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등의 이유로 사무소 우선 설립 후 지점으로 전환하라는 미국 감독당국의 권고에 따라 2010년 NH농협은행 뉴욕 대표사무소를 설립했다. 상하이는 국내기업들의 진출에 따른 현지 금융 수요 및 기개설된 농업경제 상하이사무소와의 협업 등을 감안해 농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 상하이 대표사무소 설치를 진행했으나, 중국 은행감독관리위원회의 권고 및 상호 협의를 통해 진출 시기를 사업구조 개편 시점 이후로 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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