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위의 전자상거래 업체와 'K-브랜드 소싱데이' 행사 열기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중국 2위 전자상거래 업체인 징둥닷컴(JD.com)을 통한 한국 소비재 수출 확대를 위해 징둥닷컴과 함께 21일 'K-브랜드 소싱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징둥닷컴은 중국에서 알리바바 다음으로 큰 전자상거래 업체다. 9월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가 5억9000만명, 지난해 총거래액은 3조5000억위안(약 625조원)이다.
21일 'K-브랜드 소싱 데이' 행사에서는 징둥닷컴 담당자가 뷰티용품, 식품, 건강식품, 영유아용품 등 한국 기업에 유망한 품목의 자사 플랫폼 내 소비 패턴 등을 소개한다. 이어 22~24일 사흘 동안에는 코트라가 징둥닷컴의 주요 품목별 담당자와 한국 소비자 기업 간 연결을 주선해 해외 직구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코트라는 "징둥닷컴의 해외 직구 플랫폼을 활용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초기 시장 진입 문턱을 낮추고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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