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랄시장 공략 전초기지 싱가포르에 500번째 매장…올들어 美,캐나다 등 50매장 오픈
허영인 회장의 글로벌 투자 결실 … 허진수 사장 "세계 최고 베이커리 입증 노력할 것"
허영인 회장의 글로벌 투자 결실 … 허진수 사장 "세계 최고 베이커리 입증 노력할 것"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글로벌 500호점을 돌파했다.
파리바게뜨는 최근 미국의 펜실베이니아, 뉴욕, 뉴저지, 캐나다의 토론토, 중국의 상하이와 베이징, 시안 등에 잇따라 매장을 오픈하는 등 올해 들어 총 50개 매장의 문을 열었다.
이로써 글로벌 500호점 고지를 넘어섰다.
파리바게뜨 글로벌 500호점은 싱가포르 창이 공항 2터미널에 문을 연 'T2 랜드사이드점'이다.
싱가포르는 향후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의 전략적 중요 지역인 중동 및 할랄 시장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라고 SPC측은 설명했다.
파리바게뜨는 연말까지 총 50여 개의 해외 매장을 추가로 열고, 더욱 적극적인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SPC그룹 허진수 사장은 "앞으로 신규 국가 진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생산기지를 확충하는 등 더 적극적인 글로벌 사업을 펼쳐 한국의 베이커리가 세계 최고의 베이커리임을 입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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