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소비 증진 위한 온누리상품권도 구매하는 등 '상생ㆍ 동반 성장' 경영 보폭 넓혀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의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전통시장을 돕는 온누리상품권 구매에 나서는 등 '상생ㆍ동반성장' 경영활동 보폭을 넓히고 있다. 협력사 경영 안정과 농수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그룹 차원의 ESG경영활동의 하나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협력사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위해 납품대금 1조 9,965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시작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아울러 온누리상품권 약 91억 원어치를 구매해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한편, 우리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임직원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기로 했다. 그룹측은 이를 통해 국산 농수산물 소비 촉진과 농어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추석에도 74억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는 등 매 명절마다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임직원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또한 이번 추석에도 약 1만 4,800여 개 국산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임직원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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