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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60년사] (47) NH농협손해보험 출범
[농협 60년사] (47) NH농협손해보험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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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9.0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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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속보험설계사 조직 NHC(Nonghyup Hybrid Channel)지점 2013년 1월 서울에 문 열어
2014년 6월 ㈜글로벌금융판매와 제휴를 시작으로 2020년 현재 총 134개 법인과 제휴확대

보험모집 채널 확대를 위한 전속보험설계사 조직인 NHC(Nonghyup Hybrid Channel)지점은 2013년 1월 서울에 2개소를 개소했다.

NHC지점은 기존 대면모집 조직에서 한발 더 나아가 마케팅 동의를 거친 고객 DB를 활용해 전화를 통한 고객 친숙을 거치고 마지막으로는 대면해 고객에게 보험모집을 하는 조직이다. 이후 2018년 대면영업활동 강화를 위해 채널 명칭을 일반고객이 쉽게 인지할 수 있는 'FC'로 변경했으며, 2020년 현재 FC지점을 17개소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국내 보험영업 채널 중 가장 사업규모가 큰 모집조직은 GA(General Agency)채널이다. GA채널은 독립 보험대리점으로서 원수보험사의 상품을 대리해 판매하고 판매수수료를 지급받는다. NH농협손해보험은 2014년 6월 (주)글로벌금융판매와의 제휴를 시작으로 2020년 현재 총 134개 법인과 제휴하고 있으며, 장기보장성 월납환산 초회보험료 137억원, 일반보험 86억원의 사업규모로 발전했다. 

2020년 6월 10일 농작물 재해 점검.
2020년 6월 10일 농작물 재해 점검. 사진=『한국농협 60년사』. 

또 사업구조개편 당시 NH농협은행과의 방카슈랑스 제휴만을 하고 있었으나 영업채널 다변화롸 방카슈랑스 사업규모 확대를 위해 타 금융기관과의 방카제휴를 추진했다. 2014년 10월 당시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을 시작으로 그해 12월 산업은행ㆍ기업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방카슈랑스 사업 영역을 넓혀나갔고, 2020년 현재 하나은행ㆍ대구은행ㆍ경남은행ㆍ국민은행ㆍ신한은행으로 제휴 대상 기관을 확대해 영업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은 농업정책보험인 '농작물재해보험'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2001년 1월 '농작물재해보험법' 제정과 그해 3월 동법 시행령 제정 및 사과ㆍ배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본격 실시됐다. 2001년 농작물재해보험사업 시작 당시 농업소득 안정과 농업생산성 향상의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품목은 벼였으나, 사업인프라 미비와 운영 노하우 부재 등으로 운영 부담이 적인 과수 품목을 먼저 도입하기로 했으며 과수작물 중에서 가장 재배면적이 넓은 사과와 배를 시범사업으로 시행했다. 이후 2002년에 복숭아ㆍ포도ㆍ단감ㆍ감귤 그리고 2006년에는 떫은 감 등 연차적으로 품목을 확대해나갔다.

2006년 정부가 장기 농업발전 방향인 '농업ㆍ농촌 종합대책'에서 농업경영위험관리시스템의 일환으로 농작물재해보험 확대를 결정하면서 농작물재해보험 품목개발추진단을 구성, 농작물재해보험의 품목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2007년 농작물재해보험심의회에서 2011년까지 30개 품목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각 연도별 도입 품목에 대한 개발이 이루어졌다. 이후 2011년까지 추가 도입된 품목은 밤ㆍ참다래ㆍ자두ㆍ감자ㆍ콩ㆍ고추ㆍ양파ㆍ수박ㆍ벼ㆍ매실ㆍ고구마ㆍ옥수수ㆍ마늘ㆍ대추ㆍ딸기ㆍ토마토ㆍ참외ㆍ오이ㆍ인삼ㆍ호박ㆍ풋고추ㆍ장미ㆍ국화이다. 2020년 현재 농작물재해보험 취급 품목은 총 67개로 확대됐으며, 농업인의 소득 보장과 경제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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