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23:05 (화)
[농협 60년사] (46) 손해보험 사업의 모태
[농협 60년사] (46) 손해보험 사업의 모태
  • 정리=이코노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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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8.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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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종합농협 출범과 함께 시작한 농협 손해공제 사업이 시발점
장기화재ㆍ신원보증ㆍ현금도난ㆍ농기계 종합 등 사업 다각화 결실

농협 손해보험사업의 모태는 1961년 종합농협 출범과 함께 시작한 농협 손해공제사업이다. 기존 농업은행의 농경우공제사업을 승계하면서 특수가축공제를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농림부 장관으로부터 화재공제규정의 인가를 얻어 화재공제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농협의 손해공제사업은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했으며, 장기화재공제ㆍ신원보증공제ㆍ현금도난공제ㆍ농기계종합공제 등 다양한 분야로 공제사업을 확장했다. 또한 2000년 통합농협이 출범함에 따라 기존 축협에서 취급하던 손해공제 5종을 인수하고 종합보험사 체제를 구축,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공제보험분사로 출범했다.

2012년 4월 7일 NH농협손해보험 비전선포식. 사진=『한국농협 60년사』. 

2012년 3월 농협 사업구조개편이 마무리되고 '고객의 행복과 함께하는 명품 농협손해보험'이라는 비전 아래 NH농협손해보험이 출범했다. NH농협손해보험은 2013년 4월 전문 손해보험사로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대표 브랜드인 <헤아림>을 선포하고 '보험에 마음을 더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상품명 활용과 홍보활동으로 회사가 지향하는 가치 및 정체성을 함축적인 메시지로 전달했다.

2012년 NH농협손해보험사 출범 당시 상해ㆍ건강보험 등의 보장성보험 8종, 저축보험 3종, 장기보험 총 11종의 상품과, 화재보험 7종, 해상보험 22종, 기타 특종보험 55종의 일반보험 상품 구성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보장성보험 30종, 저축보험 1종, 장기보험 총 31종, 화재보험 8종, 해상보험 35종, 기타 특종보험 177종의 일반보험 상품 구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NH농협손해보험은 2013년 기존 동부화재ㆍ현대해상ㆍ삼성화재ㆍLIG손보가 참여하고 있던 풍수해보험 사업에 진출했다. 풍수해보험은 특히 농작업이 이뤄지는 온실을 보험의 목적물로 하는 상품으로, 농협에는 풍수해보험사업 진출이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은 농ㆍ축협의 비이자 수익 확대와 손해보험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2013년 4월 제1회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연도대상 시상식은 매년 보험 모집에 있어 가장 영예스러운 상이며 이를 통해 많은 농ㆍ축협 직원들의 도전의욕과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열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 NH농협손해보험은 이후 매년 연도대상 개최를 통해 역대 손해보험 추진 우수자를 가려내고 있다. 2014년 3월에는 신보험시스템을 구축해 현업에 적용했다. 2012년 농협 사업구조개편을 통해 전문 손해보험사로 독립법인이 출범함에 따라 전문보험사로서의 IT시스템 구축을 통한 미래 성장기반 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 약 22개월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신보험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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