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37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고리원전 1호기 역사속으로 고리원전 1호기 역사속으로 국내 최초 상업용 원자력발전소인 고리1호기가 40년 운영을 마치고 해체 절차에 들어간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오는 2037년까지 고리 1호기 원전 부지를 원상 복구하기로 했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26일 한수원이 제출한 고리1호기 해체 계획서를 심의·의결했다.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고리 1호기는 설계용량 595메가와트(㎿e)의 가압경수로(PWR) 방식 원전으로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급했다. 1978년 상업운전을 시작해 2007년에는 계속운전 허가를 받았다. 2017년 6월 영구 정지된 이후 8년 만에 해체 작업에 들어가게 됐다.한수원은 원전의 건설·운영에 이어 해체까지 원전 전주기 기술 확보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규모가 500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원전 해체 산업에 적극 뛰어든다는 구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 2025-06-27 16:49 '유로화 기준 외평채' 발행 '유로화 기준 외평채' 발행 대한민국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유로화 기준 역대 최대인 14억 유로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 이로써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적시에 외환보유액을 확충하고 올해 외평채 상환 재원도 조기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16억 달러, 2조2000억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유로화 기준 역대 최대 발행액이다. 유로화 채권 발행은 2021년 이후 4년만이다.외평채는 3년 만기와 7년 만기로 각각 7억 유로씩 발행됐다. 유로화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를 도입했다. 가산금리는 3년물 0.25%포인트, 7년물 0.52%포인트로 최근 시장상황에 비춰볼 때 낮은 수준이라고 기재부가 전했다.기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 2025-06-27 16:48 부동산 자금 '고강도 제재' 부동산 자금 '고강도 제재' 정부가 서울 등 수도권 집값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고강도 대출 규제 대책을 내놓았다.오는 28일부터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전역에서 2주택자 이상 보유자가 추가로 주택을 구입하려는 목적의 대출이 제한된다. 1주택자라도 6개월 이내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 하고, 대출금도 최대 6억원까지 가능하다.금융위원회 등 정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기관 합동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경우 추가 주택 구입 수요를 차단하는 내용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가게부채 관리 대책은 28일부터 시행한다.정부는 우선 가계대출 총량 관리 목표를 하반기부터 당초 계획 대비 50% 수준으로 감축한다. 정책대출도 연간 공급 계획 대비 25%를 줄인다. 이에 라 수도권에서 2주택 이상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 2025-06-27 15:49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