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37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물가 심상찮다"…두 달 만에 2%대로 올라 "물가 심상찮다"…두 달 만에 2%대로 올라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만에 다시 2%대로 올라섰다. 누적된 식품가격 인상이 전반적인 물가 오름세를 이끌었다.통계청이 2일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116.31(2020년 100 기준)로 지난해 6월 대비 2.2%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4월 2%대 초반을 유지하다가 5월 1.9%로 내려갔는데 다시 2%대로 올라섰다.가공식품과 수산물이 물가상승을 이끌었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석유류도 0.3% 오르며 상승세로 전환했다. 외식 물가도 3.1% 오르면서 3%대를 유지했다.가공식품은 지난해 6월 대비 4.6% 올랐다. 2023년 11월(5.1%) 이후 19개월 만에 최고치다. 2.2% 소비자물가 상승률 가운데 가공식품 오름세가 차지한 부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 2025-07-02 18:17 강호동 농협회장, 산불로 잃어버린 '농업인 삶의 터전' 재건에 앞장 강호동 농협회장, 산불로 잃어버린 '농업인 삶의 터전' 재건에 앞장 지난 4월 초 경북 안동체육관에 마련된 산불 이재민 대피소에서 현장지원을 하던 농협 경북본부 박뫼바위 과장은 피해현장의 실상을 보고 가슴을 쓸어내렸다.그는 "대피소 현장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불편하신게 없으신지 여쭤보는 과정에서 농사기반이 모두 타버려 농사지을 걱정에 막막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농사기반이 무너진 농업인의 영농활동 재개를 걱정했다.집이 모두 타서 맨몸으로 대피소에 계시면서 농사일 걱정에 태산이었다는 것이다.올 봄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가 확산되자 농협은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키트를 신속히 투입하고, 긴급 재해자금 2,000억 원을 편성했다. 또 피해 조합원 1인당 최대 3,000만 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도 지원했다. 여기에 NH농협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 2025-07-02 18:14 하나은행, 40세 이상 '희망퇴직' 하나은행, 40세 이상 '희망퇴직' 하나은행이 만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금융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7월 1~7일 하반기 준정년 특별퇴직(희망퇴직)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대상은 오는 31일 기준 만 15년 이상 근무한 40세 이상 일반 직원이다. 특별퇴직금으로 연령에 따라 최대 28개월 치 평균 임금이 지급된다.이 밖에 1970∼1973년생 준정년 특별퇴직자는 자녀학자금, 의료비, 전직 지원금 등을 받는다. 인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특별퇴직자는 이달 31일 퇴사할 예정이다.은행권은 역대 최대 수익을 올리면서도 비대면 대출 확산 등으로 직원들을 계속 줄여가는 추세다.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시스템 이용이 본격화하면 감원 바람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 2025-07-02 14:05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