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에디슨과 손잡고 동아시아서 처음 전깃 불 켠 대한제국 에디슨과 손잡고 동아시아서 처음 전깃 불 켠 대한제국 1887년 3월6일.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전등이 켜진 날이다. 당시 고종황제가 거처하며 나랏일을 보살피던 경복궁 안 건청궁에서 밝혀졌다. 전기를 발생하는 발전기에서 벼락 치는 듯한 소리와 함께불빛이 나오자 궐내 상궁들은 줄행랑을 놓았다고 한다.전전기 공급이 원할하지 않아 전등이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하자 이를 ‘도깨비 불’이라며 무서워했다는 기록도 있다.이 전등사업은 고종 황제가 당시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꼽은 일이다. 강대국 틈새에서 자주적인 국가의 기틀을 세워야한다는 상징적인 개혁작업이었다. 고종황제는 당시 첨단 기술인 전등사업으 기업규장각 | 김승희ㆍ고윤희 이코노텔링 기자 | 2019-12-04 09:41 '영친왕에서 고진영까지' 골프산업 역사 100년의 여정 '영친왕에서 고진영까지' 골프산업 역사 100년의 여정 골프의 메카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링크스 올드코스에서 처음으로 라운딩을 즐긴 한국 사람은 누굴까. 조선왕조 비운의 황태자 영친왕을 꼽을 수 있다. 1926년 조선의 마지막 황제인 순종이 서거하자 창덕궁(昌德宮)에서 이왕(李王)의 자리에 올랐으나 곧바로 일본으로 건너간 그는 이듬해인 1927년 부인 이방자 여사와 함께 유럽여행을 떠났다.이 때 세인트앤드루스 골프장에 들러 라운딩을 했다. 일본에 볼모로 가 있던 영친왕은 일본 육사를 다니면서 골프를 접했다고 한다. 국내에 들를때마다 효장공원이나 청량리에 있던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하는 기업규장각 | 고윤희 이코노텔링 기자 | 2019-11-17 22:46 UN가입 기념물이 된 훈민정음 '월인천강지곡' UN가입 기념물이 된 훈민정음 '월인천강지곡' 우리나라는 정부수립 43년만인 1991년 9월에 유엔에 이름을 올렸다. 노태우대통령의 북방외교 결실중의 하나였다. 소련과 중국을 움직여 남북한 동시 가입의 물꼬를 텄다.당시 마지막 유엔 옵저비 대사로 유엔본부에서 유엔가입을 현장에서 지휘한 사람은 노창희 전 청와대의전수석이다.그는 유앤 가입과 동시에 초대 유엔대사가 됐다. 유엔대사를 연이어 두 번 한 외교관이란 진기록을 갖고 있다.노 대사는 유엔가입 기념물로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의 영인본을 유엔사무처에 전달했다. 왜 월인천강지곡인가. 여러 설이 있지만 우리 한글로 인쇄된 가장 기업규장각 | 김승희 이코노텔링 기자 | 2019-10-09 10:38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