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홍원선의 중국 구석구석 탐색(89)징홍의 하루 홍원선의 중국 구석구석 탐색(89)징홍의 하루 이제 여행이 종반전으로 접어든다. 아침에 일어난 후 속이 안 좋아 아침을 거르고 호텔을 나섰다.어쩔 수 없이 수준 이하의 방에서 간밤을 보내서인지 기분은 그다지 좋지 않다. 그러나 터미널에서 오른 징홍행 버스는 바오산에서 이곳 쿤밍으로 올 때와 마찬가지로 버스가 크고 편안했다.어제와는 달리 간식 제공은 없었다. 9번 좌석으로 3번째 줄이었다. 앞줄에 앉은 대학생인 듯한 6명의 젊은 친구들이 제 안방인 양 큰 소리를 질러 가면서 떠들어댔고 그것도 지역 방언이라 잘 알아들을 수 없어 더 힘이 든다.보통의 한국사람들이 중국인 단체여행객들 홍원선의 중국역사 微視기행 | 이코노텔링 홍원선대기자(중국사회과학원박사ㆍ중국민족학) | 2020-06-26 13:09 홍원선의 중국 구석구석 탐색(88)택시안서 본 쿤밍 홍원선의 중국 구석구석 탐색(88)택시안서 본 쿤밍 이번 여행에서 거의 처음 아침식사를 숙소 밖으로 나와서 사먹어 보는 것 같다. 호텔 바로 옆의 간이 분식집에서 만두 한판 6위안 그리고 죽 1.5위안 모두 7.5위안을 들여 아침을 먹었다. 만두값이 많이 오른 듯 하다. 바로 짐을 챙겨 호텔을 나와 터미널로 이동하였다. 터미널 건물은 비교적 최근에 신축한 듯 웅장하고 깨끗하다. 터미널에서 수십분 시간을 보내다 버스에 올랐다.오늘 버스여정은 500km쯤 되는 먼 길로 좀 힘이 들겠다 싶었으나 버스에 올라보니 이제까지 탄 버스 가운데 가장 크고 좌석도 쾌적하다.안전벨트도 제대로 달려있고 홍원선의 중국역사 微視기행 | 이코노텔링 홍원선대기자(중국사회과학원박사ㆍ중국민족학) | 2020-06-18 09:49 홍원선의 중국 구석구석 탐색(87)'일로양제'(一路兩制) 홍원선의 중국 구석구석 탐색(87)'일로양제'(一路兩制) 오늘은 바오샨으로 이동한다. 숙소에서 터미널은 걸어서 5분도 안 걸리는 거리라서 아침 시간이 상당히 여유롭다. 버스는 정시에 출발했고 옆 좌석의 승객과 대화를 하느라 전혀 지루하지 않게 버스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옆자리에 앉은 승객은 60세의 장년 남성으로 이곳 루이리가 고향이라고 한다. 지금은 은퇴하여 유유하게 살고 있는데 과거 공공기관에서 근무했고 예전 운남성 내 지역으로 출장을 자주 다녔다고 한다.그의 말은 지금 운남의 발전상으로 이어지는데 수십년 전의 운남의 사회인프라는 흡사 우리의 조선시기나 구한말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아주 홍원선의 중국역사 微視기행 | 이코노텔링 홍원선대기자(중국사회과학원박사ㆍ중국민족학) | 2020-06-09 11:28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