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무대서 두각 나타낸 4인조, 모짜르트ㆍ브라함스 곡 선사

4인조 연주 앙상블 '아무르 피아노 쾨르텟'이 봄맞이 연주회를 연다. 순수 국내파로 국내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 앙상블은 4일(화)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아무르 앙상블은 헝가리 리스트 음악원 조인트 콘서트 등 해외파견 연주회는 물론 영산음악콩구르·국민일보·영산음악콩구르·국민일보·영신아트홀 실내악 공쿠르 등 국내 유수의 공쿠르에서 입상했고 최근엔 카네기홀 등 해외무대에서 연주실력을 겨루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첼로의 김휘진은 "이번 공연에서 원팀에서 나오는 하모니로 우리만의 독특한 음색을 선보일 것"이라며 "관객과 호흡하는 클래식의 대중화에도 한 몫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휘진을 비롯해 피아노 이유진, 바이올린 김예원, 비올라 정유진으로 이뤄진 아무르 앙상블은 이날 무대에서 W. A. Mozart [Piano Quartet in g minor, KV. 478], J. Brahms [Piano Quartet No. 1 in g minor, Op. 25]를 그들이 가진 독특한 음악적 기량과 깊이로 관객들을 만난다. 아무르앙상블은 한팀을 이룬뒤 매년 분기 단위로 연주회를 갖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