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 덜게 맞춤형 컨설팅 하는 등 '상생 경영'에 속도
스마트 팩토리 구축, ESG 현안 등 당면 문제 해결 지원
지난 2년간 49개 중소기업 대상 176건 과제 개선 성과
스마트 팩토리 구축, ESG 현안 등 당면 문제 해결 지원
지난 2년간 49개 중소기업 대상 176건 과제 개선 성과

포스코가 지난 28일 포항 포스코 본사에서 2023년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가졌다.
'동반성장지원단'은 중소기업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 김용수 구매투자본부장, 스타머트리얼 김현태 대표, 한국엠엔씨 김재국 대표 등이 참석해 작년 동반성장지원단 활동 성과와 올해 컨설팅 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반성장지원단은 각 분야에서 평균 25년 이상 근무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8명의 포스코 리더급 베테랑 직원들로 구성됐다. 기술개발이나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이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포스코 김용수 구매투자본부장은 "단기적인 처방보다는 참여 중소기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고질적인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지원 활동계획을 밝혔다.
동반성장지원단은 지난 2021년 처음 출범한 이래 2년 동안 총 49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팩토리 구축 △안전·에너지 등 ESG 현안 해결 △설비·공정 개선 △기술개발·혁신 등 총 4개 부문에서 총 176건의 과제를 발굴해 개선활동을 추진했다.
포스코는 동반성장지원단 활동 이외에도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 등 복합적인 위기를 겪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고가 성과공유제 확대, 스마트 팩토리 구축지원사업등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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