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주총 열어 CFO 박장수 전무 기용… 보통주 200원·우선주 250원 배당

LX하우시스가 24일 서울 중구 후암로 98 LX하우시스 본사에서 '제 1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대표이사)로 한명호 사장을 재선임했다.
한명호 사장은 지난 2009년 LX하우시스(당시 LG하우시스)가 LG화학에서 분할·설립될 때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해 2012년까지 회사의 성장을 진두지휘했다가 지난해 10년만에 다시 LX하우시스 대표이사로 돌아왔었다. 한 대표는 ▶건축용 고성능 PF단열재▶ 고단열 로이유리▶친환경 건축자재 지아(ZEA) 시리즈 등 신사업 육성을 주도해 현재 LX하우시스의 주력 사업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미국 조지아 인조대리석 공장 건설, 중국 우시 생산공장 건설 등 글로벌 주요 전략 시장에 현지 생산거점을 마련하며 내수 중심이었던 사업구조를 해외 시장으로 넓혔다. 이날 한명호 대표는 "수익성 개선 중심 경영에 치중하고 미래성장동력을 재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LX하우시스는 이날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CFO 박장수 전무를 신규선임했다. 이와 함께 2022년 재무제표 내역을 승인받고 ▲보통주 200원 ▲우선주 250원의 배당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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