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처음으로 미술품 신탁 받아 처분까지 하는 상품 운영
금융권 최초의 개방형 수장고 '하트원'서 유명 작품도 관리
금융권 최초의 개방형 수장고 '하트원'서 유명 작품도 관리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신탁새 상품인 미술품 동산관리처분신탁(이하 미술품 신탁)을 출시했다.
지난해 11월 오픈한 금융권 최초의 개방형 수장고인 'H.art1(하트원)'의 유명 작품 관리 서비스와 연계했다.
미술품 신탁은 하나은행이 을지로 도심에 문을 연 개방형 수장고 'H.art1(하트원)'에서 금년 2월 최영욱 작가展을 개최했을 때, 파악된 작품 구매 수요를 '신탁'과 연결함으로써 안전하게 미술품을 보관하다가 처분하는 미술품 신탁상품으로 출시하게 됐다고 하나은행측은 설명했다.
금융회사가 동산인 미술품을 신탁 받아 처분까지 실행하는 상품은 국내에서 하나은행이 처음이다. 하나은행은 미술품 신탁을 통하여 안전한 작품 관리와 보관 그리고 처분까지 가능하게 함으로써 미술품 등 특화된 투자를 원하는 손님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앞으로 작품 작가, 전시기획자, 위탁판매업자, 미술품 애호가 등 다양한 손님을 대상으로 "미술품 신탁" 저변을 넓혀, 아트뱅킹의 확장모델로서 신탁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하나은행은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인 '테사'▶음악저작권 유통 플랫폼 '뮤직카우' 등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하고,관련 '수익증권 발행신탁'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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