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 평균 9% 올라…OB맥주"4월 주세 인상돼도 안올려"

버드와이저와 코로나 등 수입 맥주 가격이 3월 말 평균 9% 오른다.
주류·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가 수입·유통하는 버드와이저, 스텔라아르투아, 코로나 등의 가격이 이달 말께 평균 9% 인상된다. 이번 가격 조정은 수입 원가와 물류비 상승 등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네켄코리아의 경우 2월 10일부터 업장용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9.5% 인상했다.
다만, 오비맥주는 국산 맥주 가격은 당분간 유지할 방침이다. 앞서 오비맥주는 4월에 주세가 인상돼도 제품가격 인상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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