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천만 달러 이상 주택 287건 거래…그 다음은 런던, LA 순

뉴욕이 역시 전세계에서 가장 큰 고급 주택시장임을 재확인했다.
부동산 중개회사인 더글러스 엘리먼과 컨설팅 회사인 나이트 프랭크는 최근 주택 부동산 매매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은 2022년에 244건의 고급 주택(1000만 달러 이상)과 초특급 주택(2500만 달러 이상) 43건을 기록해, 최대를 유지했다고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런던은 초특급 주택은 뉴욕과 동률을 이루면서도 고급 주택에서 뉴욕보다 21건 적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로스앤젤레스, 홍콩, 마이애미, 싱가포르, 팜비치 앤 브라우어드, 제네바, 시드니, 파리 순였다. 이들 총 상위 10개 도시의 고급 및 초특급 주택 거래 총액은 361억 달러였다.
전체적으로 2022년 초고가 주택 시장은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교란된 분위기에서 점차 회귀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전문가들은 이 추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나이트 프랭크의 한 연구자는 "2021년의 과도기적인 시기 이후, 2022년은 변화된 모습을 보인 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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