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판매 유형 분석…13~19일 할인 등 기념 프로모션

SSG닷컴 뷰티 전문관 '먼데이 문'에서 하루에 판매되는 상품 개수가 1만 5천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럭셔리, 트렌디 브랜드를 아우르는 높은 상품 경쟁력과 특화 서비스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SSG닷컴이 뷰티 전문관 '먼데이 문(Monday Moon)' 오픈 3주년을 맞아 결산 자료를 발표하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먼데이 문은 지난 2020년 2월 '새로운 뷰티를 만나다'라는 콘셉트로 첫선을 보였다. 실사용 후기, 원하는 시간에 받아볼 수 있는 상품을 모은 '뷰티 쓱배송' 탭, 가상 메이크업, 선물 추천 등 특화 서비스를 도입하고 '이솝' 프래그런스 라인, '탬버린즈', '스킨수티컬즈' 등을 단독 선입점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3년간의 뷰티 카테고리 매출을 분석한 결과, 누적 판매된 상품 수는 1천 7백만 개에 달했다.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하루에 1만 5천 개 이상 팔린 셈이다. 40% 수준의 재구매율도 카테고리가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꼽힌다.
특히, 프리미엄 및 럭셔리 브랜드의 인기가 높았다.코스메틱 브랜드 중에서는 '에스티 로더', '디올 뷰티', '메이크업포에버' 등이, 보디 & 헤어 케어 브랜드 가운데는 '모로칸오일' 상품이 꾸준히 매출 상위를 기록했다. '딥티크', '르 라보' 등 니치 향수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프리미엄 쇼핑 플랫폼으로서의 신뢰도와 뷰티 상품 경쟁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SSG닷컴은 이 같은 고객들의 호응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기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에스티 로더', '랩시리즈', '마녀공장' 등의 인기 상품을 단독 구성으로 선보인다. '자빈드서울', '투쿨포스쿨' 등의 색조 화장품과 'M.A.C' 신상품 립스틱은 구매 시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