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24가 편의점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희귀 와인인 오스트리아의 '그뤼버 뢰시츠' 와인 3종을 판매한다.
오스트리아 와인은 생산량이 유럽 전체 생산량의 1.5%에 불과해 희귀한 와인에 속한다. 특히 오스트리아 와인은 유럽에서도 가장 엄격한 와인 법규로 유명해, 모든 와인에 대해 수확 당시 포도의 최소 당분 함유량과 최대 알코올 도수 등 정확한 요건을 규정하고 있어 수준 높은 품질의 와인으로도 손꼽힌다.
이마트24는 편의점 와인 고객의 세분화되는 취향에 맞춰, 편의점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희소성 있지만 맛이 뛰어난 오스트리아 와인을 편의점업계 중 단독으로 판매하게 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와인은 '그뤼버 뢰시츠'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것으로, 오스트리아 토착 품종인 '그뤼너 벨트리너' 포도로 만든 화이트와인(그뤼버 뢰시츠 바인피어텔 그뤼너 벨트리너, 행사가 21000원), 리슬링 품종 화이트 와인(그뤼버 뢰시츠 리슬링, 35000원), 피노누아 레드 와인(그뤼버 뢰시츠 피노누아, 39000원)등 총 3종이다.
그 중에서도 '그뤼버 뢰시츠 바인피어텔 그뤼너 벨트리너'는 2월 이달의 와인으로 선정하고, 할인된 가격인 21000원에 판매해 많은 고객들이 부담 없이 오스트리아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이마트24는 설명했다.
이마트24는 만원대의 가성비 있는 와인을 찾는 고객부터 고가의 희귀한 와인을 구입하는 고객까지, 편의점 와인 소비층이 양극화되는 경향에 맞춰 올해에는 기존 가성비 와인에 중∙고가의 와인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